[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2일 장마철 집중호우에 침수 위험이 있는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거지에 우선적으로 물막이 주머니(플러드 배리어)을 설치했다.
물막이 주머니(플러드 배리어)는 비를 맞으면 부피 및 무게가 증가하여 침수 및 수해를 예방 할 수 있는 시설로 어떤 장소든 설치가 가능하다.
관고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번 여름 우기를 대비하여 지난 6월 관내 반지하 주택 82곳을 현장 조사했으며 그중에 호우 침수피해가 예상 되는 곳이나 설치를 희망하는 반지하 주택에 물막이 주머니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미연 관고동장은“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겨 여름철 수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