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이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2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여성친화도시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박지영(경기양성평등센터 컨설턴트) 강사의 거버넌스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의견이 정책으로 만들어지는 과정과 시민으로서 개입하는 방법, 정책발굴 및 제안 설명 등으로 여성친화도시를 실현해 나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권옥선 여성보육과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서 현장 모니터링의 전문성을 제고하면서 어떤 관점으로 정책을 이해하고 접근해야 하는지 시민참여단이 정책 제안자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의 불편·불합리한 사항을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모니터링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