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광주시청 씨름팀이 11일부터 18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린 ‘제77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일반부 단체전 3위에 오르는 등 총 7개 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시청 씨름팀은 남자 일반부 개인전, 단체전과 선수권부에 출전했다. 대회 4일차에 일반부 단체전 3위를 시작으로, 일반부 개인전에서 김성영 선수가 경장급(75kg 이하) 2위, 김영민 선수가 용장급(90kg 이하) 3위, 문윤식 선수가 용사급(95kg 이하) 3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회 5일차부터는 고등학교, 대학교, 일반부 통합 경기인 선수권부에 출전해 오준영 선수가 소장급(80kg 이하) 2위, 박현욱 선수가 청장급(85kg 이하) 3위, 김성환 선수가 역사급(105kg 이하) 2위를 차지해 이번 대회에서 총 7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최기선 씨름팀 감독님과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광주시 위상을 높이는 데 힘써 달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