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

 

[경기헤드라인=정현수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에서는 17일 2023년 여주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을 개강했다.


문해교육사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글을 읽고, 쓰고, 이해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전문가를 말하며,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문해교육사의 활동 영역도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이번 과정은 7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월, 수, 금 총8회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되고 문해학습자의 이해, 문해교육 방법과 전략, 문해교사를 위한 기초국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과정의 90% 이상을 출석하고 과제 제출 등 양성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여주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사)한국문해교육협회의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부여되며, 성인 문해교육의 전문가로서 문해교육 기관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평생교육과 관계자는 ‘여주시에서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이 7년 만에 개설 됨에 많은 여주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으며, 이번 양성과정을 통해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으로 여주시 성인문해교육 환경 개선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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