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여성회관에서 친환경·공예 분야 등의 영역에서 창업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싶은 예비·초기창업가들을 대상으로 ‘여성창업가 양성교육’을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4일까지(매주 목, 토) 10일간 무료로 진행한다.
5주간의 교육은 △1인 브랜드 창업기획 △비즈니스모델 및 아이템발굴 △ESG 활용방법 △창업마케팅 전략 △특허 및 세무이해 △온라인 창업실전 △오프라인 창업실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식재산권 교육은 변리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서 특허, 디자인, 상표이해, 온라인쇼핑몰 분쟁 대응법 등을 강의한다. 창업세무는 부가세 및 소득세 절세 방법을 사례 위주로 구성하여 초기 창업자들이 손쉽게 접근하도록 했다. 또한 ESG 그린 마케팅교육은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분리배출 등 팀별 학습과 발표를 통해 사회적 책임에 대한 대응력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상호작용 및 협력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여성회관에서는 창업을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여러가지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 ‘스마트스토어, 온라인 창업시작하기’ 맞춤형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8월에는 ‘N잡러 수익창출 노하우’ 온라인 창업 특강은 챗GPT 활용 미니전자책 발행, 블로그 및 해외구매대행 수익 방법, 유튜브 콘텐츠 업로드 수익화 방법 등 진행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확인한 바 있다. 특히 오는 9~10월에 진행될 여성들의 일자리 발굴을 위한 ‘여성창업가 양성교육’은 지역 내 여성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방안으로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