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가능동주민센터는 8월 31일 충북 괴산군 괴산읍의 초청으로 ‘2023 괴산 고추축제’에 참여했다.
이번 고추축제에는 가능동 주민자치회뿐만 아니라 통장협의회, 자유총연맹, 새마을부녀회 등 자생 단체 회원 27명이 함께 했다.
행사장 견학과 체험행사 활동과 함께 괴산읍에서 생산된 건고추, 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구매해 자매결연지의 농가소득에 작은 힘을 보탰다.
이훈옥 회장은 “이번 고추축제 방문을 통해 가능동과 괴산읍의 유대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괴산읍과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생산자·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능동은 괴산읍과의 우호 증진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직거래 장터 등 지속적인 도·농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11월에는 김장철을 맞아 괴산 절임배추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