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일)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호경)가 9월 7일 비스트로 쿠잉(사장 이건모‧용민로 122번길 8)에서 ‘2023년 착한이웃 인증현판 2호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 중인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송산2동주민센터로 연 100만 원 이상 또는 분기 1회 이상 기부한 업체 및 상점을 대상으로 ‘착한이웃 인증업체’ 현판을 주문 제작해 전달하는 송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비스트로 쿠잉은 5성급 호텔 출신 베테랑 셰프가 직접 요리하는 송산2동주민센터 인근 파스타 맛집이다. 주민센터에 올해 4월부터 매월 저소득 취약계층(한부모, 조손가정)을 위해 외식쿠폰을 후원해주고 있는 착한 이웃이다.
이건모 사장은 “가족 간 외식 기회가 적은 어려운 계층에게 외식 기회를 제공해 따뜻한 가족애를 경험하게 해주고 싶었다”며, “맛있게 먹으며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해맑은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보람도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김호경 위원장은 “착한이웃 인증현판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과 기부자의 자부심 고취를 위해 시작된 사업”이라며, “이런 착한 이웃들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이 이웃의 정을 체감할 것 같다. 또한 착한 이웃들이 더 번영하는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종일 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좋은 나눔을 해주는 착한 이웃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고, 착한 이웃들의 선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