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한대학교는 지난 12일 부천시청에서 부천시 및 산하 공공기관, 부천시 관내 대학과‘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도시공사, 부천문화재단, 부천아트센터,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산업진흥원, 부천여성청소년재단 등 6개 산하 공공기관 기관장과 유한대학교를 비롯한 부천시 관내 4개 대학이 참석했다.
협약은 △친환경 기술 도입 및 산업 개발·연구, 신재생 에너지 사용과 탄소중립으로의 전환 실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인권경영을 실천하는 등의 사회적 가치 창출 △윤리·청렴·반부패 문화를 조성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대하여 신뢰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 등에 대한 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유한대학교 및 부천시 등 11개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ESG 경영 실천 및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부천시와 공공기관 및 대학들과 협력하고, 관내 대학으로서 맡은 바 역할과 소명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한대학교는 지난 4월에도 유한양행 및 유한킴벌리 등 주요 가족사와 함께 ESG 경영실천 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념과 철학이 지속가능경영의 기본정신임을 확인하며 더 나은 미래, 건강한 인류와 지구환경을 위한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했다. 또한 ‘대학 ESG 경영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유일한 박사의 기업 이념과 철학을 이어 지속적인 ESG 경영실천과 가치를 확산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