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대학교, 유한양행 ‘2023 K-ESG 대상’종합 ESG 대상 수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한대학교가 ‘2023 K-ESG 경영대상’에서 교육부문 종합 ESG 대상을, 유한 패밀리 기업인 유한양행은 의약품 제조부문에서 종합 ESG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2023 K-ESG 경영대상'은 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시상으로 환경 경영, 사회적 가치창출, 지배구조 건전성 확보 등 모범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경영 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유한대학교는 유한양행, 유한킴벌리 등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선언, ‘유일한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등을 통한 사회적 책임 교육 등 다양한 ESG 활동 성과를 인정받았다.

 

유한대학교는 위대한 독립운동가이자 존경받는 기업가인 고(故)유일한 박사의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한다’라는 건학 이념을 바탕으로 설립됐다.

 

이러한 창업정신을 바탕으로 유한대는 유한 패밀리 기업들과의 ESG 경영 실천 공동 선언뿐만 아니라, 부천시 및 산하 공공기관, 부천시 관내 대학과 ESG 경영 공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는 등 ESG 경영에 적극 나설 것을 대내외적으로 선언하며 이행하고 있다.

 

우선 환경과 관련해서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및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캠퍼스 내 조명 및 냉난방기 자동 정지 센서 설치, 고효율 LED 조명 및 노후 장비 교체를 통한 탄소 배출 절감, 태양광발전기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 발전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ESG 취지에 맞는 친환경을 주제(업사이클링, 플로깅 등)로 한 학생 사회봉사 활동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한 교육정책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다. 부천시 관내 모든 경찰서와 정책협의회를 구성한 유한대는 학생들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진행하고 보이스피싱, 아동학대 예방 등을 위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했다.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대학 구성원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상생을 위한 단체협약 체결, 대학의 건전하고 투명한 직장 문화 확산을 위해 교직원 행동강령 및 교직원 윤리강령 규정 마련, 윤리적 책무 이행을 위한 교육,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 및 주요 의사결정 기구 등을 구성하는 등 투명한 지배구조를 통한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했다.

 

‘사회공헌기업대상’ESG부문 대상에 이어 ‘2023 K-ESG 경영대상’을 수상한 유한대학교 김현중 총장은 “유한대학교의 ESG 가치 실천에 대한 노력에 대해 재차 인정받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설립자 정신과 일치하는 ESG 전략 개발과 실천, 대학 전구성원의 적극적 참여 확대, ESG 성과지표를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측정, 대학 내 ESG 노하우를 지역사회 등에 공유·확산,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ESG 교육훈련 실시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있어 모범사례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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