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다문화가정 동행' 추진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관내 다문화가정 5가구를 방문해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외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다문화가정을 찾아가서 선물과 함께 안부를 확인하고 문화적 차이 또는 타국 생활의 어려움을 상의할 수 있는 대상으로서 관계를 형성하는 ‘다문화가정 동행’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제이 위원장은 “보산동에 살고 있는 결혼 이주자와 다문화가정의 어려움을 들어주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분들이 지역에서 잘 적응해나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 꾸러미를 준비해 전달하고 있는데 그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산동장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으로 보산동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서 발굴하고 계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보산동에서도 발굴된 분들에게 다양한 자원들을 연계해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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