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송산1동주민센터는 12월 1일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북부봉사관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이웃을 위한 긴급생활지원금 416만9천680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생활지원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정의 임대료 및 관리비 체납금을 긴급하게 해결하기 위해 마련해 임대아파트 재계약을 통한 주거 안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
대한적십자사 위기가정 긴급지원 은 취약계층에게 생계‧주거‧의료‧교육 지원을 실시하는 인도주의 사업이다. 올해 경기지사 북부봉사관을 통해 송산1동에 지원된 긴급지원금은 11월 기준 10건, 2천118만8천650원이다.
또한 북부봉사관 소속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정부지구협의회(회장 양점숙)는 송산1동에 연탄 2천200장 기부, 화재 피해 가구에 구호 물품 전달, 추석 명절 맞이 지역특산물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온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최기환 관장은 “도민이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를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긴급생활지원금으로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희 동장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 해 주시는 대한적십자사와 봉사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위기 이웃의 어려움을 살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송산1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