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 흥선동행정복지센터는 12월 19일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 50여 명과 함께 흥선광장 일대에서 겨울철 재난사고 대비 안전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흥선동은 10월부터 행정안전부의 ‘2023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의 안전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추위에 앞서 겨울철 주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난방기구 관리 부주의 화재사고 ▲기습 폭설에 따른 결빙사고 ▲한파에 의한 기타 안전사고 등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각종 사고의 종류와 예방법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흥선 안전리빙랩 활동가가 참여해 구축한 스마트 빗물받이‧보이는 소화기함‧거점연계형 제설함 설치 사업을 주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활용 안내문을 전달하는 등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구현에 앞장섰다.
김수경 자치민원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한 안전리빙랩 활동가에게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 예방은 개인 스스로의 관심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지역주민이 직접 예방활동에 참여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