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교육청은‘2017년 유관기관 연계 평화통일교육’프로그램 운영비 23만9980원을 초·중·고 224교에 교부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의 평화통일역량과 평화감수성 함양을 위해 마련했으며, 2013년부터 시작해 연평균 1200학급에 전문 강사를 지원했고, 올해는 예산을 더욱 확대해 1696학급을 지원한다.
평화통일교육은 3월에서 12월까지 유관기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급이나 동아리 단위로 2시간 씩 1~3회로 운영하고,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또한 유관기관에서 제공한 프로그램은 총 47개로, 초등학생용은 ‘내가 만든 통일책’외 22종, 중학생용은 ‘통일, 평화의 또 다른 이름’외 14종, 고등학생용은 ‘통일 후 나의 미래설계’외 8종이다.
한편, 유관기관은 △기관의 프로그램 운영 역량, △최근 3년간 학교평화통일교육 실적, △학교평화통일교육 관련 사업 계획, △교수‧학습 과정안 등을 지난 1월에 심사해 경기평화교육센터, 어린이어깨동무, 열매나눔재단, 흥사단 등 4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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