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청사, 반련동물산업 창원지원에 나선다.

예비창업자 및 도내 창업 3년 미만 초기창업자 신청 가능
창업지원금 최대 1500만원과 창업교육, 멘토링 등 지원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을 마련해 참여자 20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은 반려동물산업 분야의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함으로써 관련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우수 기술을 갖춘 사업 참여자에 대한 창업지원을 통해 수입 의존도가 높은 반려동물 시장 제품의 국산화 등 수입대체 효과도 기대된다.

신청자격은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도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다. 모집분야는 △프리미엄 사료, △헬스/케어용품, △미용용품, △패션용품, △가구 등이며, 단순 애견매장(도소매업, 유통업 등) 개점과 같은 소상공인 창업은 제외된다.

최종 선정된 참여자는 △시제품제작·재료구입 등 아이템개발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홍보물제작 및 온라인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 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수원 광교 테크노밸리에 위치한 ‘창업 베이스캠프’ 내 공동 창업공간을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며, 이외에도 사업 경영에 필요한 창업교육, 1:1창업 멘토링, 창업 네트워킹, 창업 노하우 교육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박태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반려동물산업은 2020년까지 6조원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경기도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관련 분야 창업도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반려동물산업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온라인 신청 후 사업계획서 등 필요한 서류를 이메일(gpet@gbsa.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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