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 특수교사 AI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2일부터 18일까지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AI 디지털 수업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의 AI·디지털 수업 활용 역량을 높여 장애 학생의 개인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각 3차시씩 네 개의 서로 다른 내용으로 구성된 연수에는 과정별 20명 내외의 특수교사가 참여한다.

 

연수는 특수교육을 위한 AI 활용 수업, 구글 익스페리먼트를 활용한 수업 설계, 레고 스파이크 에센셜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교육, 엔트리·쥬니버 스쿨을 활용한 코딩 교육 등 실습 위주로 운영한다.

 

연수에 참가한 특수교사는 “이번 연수에서 인공지능을 특수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받고 교실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블록 코딩 활용법도 배웠다”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장애 학생이 가진 개별적인 장벽을 없애고, 함께 활동하며 공감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교육과학정보원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은 개인 맞춤형 교육환경을 지원해 장애 학생들의 학습 성취를 높일 수 있는 중요한 도구”라며 “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특수교사 대상 AI 디지털 수업 활용 연수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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