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보건소, 재난 사고 신속 대응으로 시민 생명 지킨다

광명시 보건소 신속대응반, 재난 현장 역량강화 교육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보건소는 3일 다수 사상자 발생에 대비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신속대응반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과 훈련을 진행했다.

 

신속대응반은 재난 시 현장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인력·물자 등 의료 자원을 동원해 신속히 응급 의료에 대응하는 팀이다.

 

이날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경기응급의료지원센터 강사 5명이 참여해 ▲재난 응급 의료 대응 체계 ▲환자 분류반의 역할과 중증도 분류 ▲처치반·이송반의 역할 등 이론교육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시뮬레이션 실습 훈련도 함께 진행했다.

 

이현숙 광명시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현장 처치 능력과 재난응급의료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실제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보건소는 하반기에도 신속대응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신속대응반 중점교육과 유관기관 합동 종합훈련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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