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홍범 기자] 오산문화재단은 “공연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인 공연장 현장체험(백스테이지투어)을 오는 19일과 7월 5일, 2일간 시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장에서의 관람 예절에 대한 현장 학습효과를 얻고 공연운영에 관한 사전이해를 통해 수준 높은 공연 관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로 재단 공연팀이 준비한 창의체험교육의 일환이다.
오는 19일에는 금암초, 세미초, 대호초, 매홀중, 대호중 등 7개 학교 500여명이 참여하게 되며, 7월 5일에는 가수초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공연장 현장체험은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대 및 공연장 예절 설명, 무대 백스테이지 투어쇼, 무대음향체험, 무대조명체험, 무대장치 체험, 스탭들 인사 및 사진촬영 후 막을 내리게 된다.
금번 공연장 현장체험은 오산문화재단 공연팀 무대스탭들이 각 파트별 데모쇼를 선보이고 무대예절과 무대장치, 무대음향, 무대조명을 알려주고 파트별 시연에 이어 무대 체험시간을 갖게 될 예정이므로 참가학교나 학생들로부터 상당한 인기가 있는 공연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기대될 전망이다.
오산문화재단에서는 “이번 백스테이지 투어를 위해 장기적 교육 비전을 갖고 수차례 회의와 시연을 거쳐 관내 학생들의 공연예술체험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신중히 준비해 왔다”고 밝혔다.
오산문화재단은 2017년도 공연예술체험교육으로는 공연장 현장체험을 비롯해 문예회관 추천 기획공연 관람 프로그램이 있으며 4월 말부터 9월 하순까지 관내 초중고 학교 학생들 1,500여명이 단체로 4월 25일, 5월 30일, 9월 30일 3회에 나누어 참가예정에 있다.
한편 오산문화재단의 공연예술체험교육은 매년 초 40개 관내 초·중·고 학교로부터 프로그램 지원신청을 받아 선정 작업을 거친 후, 선정학교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년간 27~35개 학교, 6,000명~17,000여명의 관내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