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진철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정훈 의원(자유한국당ㆍ하남2)은 지난 25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민원관련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점을 파악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 25일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19단지 인근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19단지 인근 횡단보도 설치요구 민원 현장을 방문한데 이어, 8단지를 방문해 망월초등학교 인근 교차로의 어린이 보호구역 미지정에 따른 교통안전 민원을 접수했다.
또한 현장방문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 공공택지과장 및 동대표 등 지역주민과 함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 의원은 “미사강변도시 입주민들의 지하철역 이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횡단보도 설치 등 보행동선계획의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며, “망월초등학교 교차로의 경우 어린이의 안전확보를 위한 보호구역 설정이 필요하며, 설정이 어렵다면 보조신호등이라도 설치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하남시, LH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미사중앙초등학교로 이동해 학교교장 및 운영위원들과 과밀학급 문제해결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했다. 간담회에서 이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미사신도시 내 과밀학급 방지방안을 마련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