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국야쿠르트와 업무협약 체결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권선구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9일 중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가구 굿모닝 밀키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자 한국야쿠르트(수원점·탑동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인가구 굿모닝 밀키트 지원사업은 최근 1인가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전통적 가족돌봄이 약화되고 사회적 연대가 취약한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 위기가구를 지원하고자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는 특화사업이다.

 

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국야쿠르트에서 9월부터 주 2회 밀키트를 배달할 예정이다.

 

야쿠르트 배달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되어 밀키트를 직접 배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위기사항 발생 시에는 평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한다.

 

현종태 위원장은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더욱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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