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의회, 예비군 육성 지원 간담회 개최… 실질적 지원 방안 논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시의회는 8월 29일, 지역 예비군 육성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해 예비군의 실질적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혜승 의원의 진행하에 이길호 의원, 군포시 3대대장 김은형 중령, 군포시 지역대장 김석민, 군포시 여성예비군 소대장 이현희, 군포시 안전총괄과 과장, 군포시 민방위 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예비군 훈련의 효율성 제고와 더불어 훈련 참여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논의된 주요 내용은 예비군 부대 운용을 위한 차량 협조 문제, 노후화된 예비군 동대 사무실 개선, 예비군 작계훈련간 장소 지원 협조, 지자체의 주도적인 협의각서 체결, 그리고 지자체의 셔틀버스 지원 등이었다.

 

특히 예비군들의 이동 편의를 위한 지자체 셔틀버스 지원의 경우, 예비군의 훈련 참여율을 높이고, 원활한 훈련 진행을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필요성이 강조됐다.

 

군포시의회 이혜승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예비군 부대의 실질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예비군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그들의 노고에 걸맞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예비군 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길호 의원은 예비군 활동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예비군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훈련에 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군포시의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예비군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군포시 예비군의 실질적인 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 안보 태세를 확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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