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8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4개 학교에서 인성교육 운영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김포교육지원청은 자녀의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가정에서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을 돕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인성교육 '인성구조대 마음길'’을 8월 28일부터 10월 17일까지 14교에서 운영하고 있다.

 

현대 사회에서 인성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본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가 자녀 성장단계에 따른 부모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가정의 교육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구조대 마음길’은 총 4시간 동안 진행되며,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서 운영된다. 오전 2시간은 ‘자녀 교육 시 활용할 수 있는 인성교육’, 오후 2시간은 ‘어른으로서의 소통 교육’을 다루고 있으며, 이론 강의와 실습, 토론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진행되어 학부모님들이 인성교육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개모집에 신청한 14교는 ▲김포나진초, ▲사우초, ▲고창초, ▲양곡중, ▲감정중, ▲하성중, ▲김포초, ▲김포제일고, ▲청수초, ▲하늘빛초, ▲하늘빛중, ▲장기중, ▲새솔학교, ▲운유초이며, 각 학교의 교육일시와 신청 방법은 가정통신문을 통해 발송된 안내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나진초에서 인성교육을 수강한 학부모는 “인성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들 간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리 교육장은 “2024학년도 김포교육지원청 특색 사업으로 학부모 인성교육을 운영하여 김포지역의 아이들과 가정의 올바른 인성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의 인성 발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효과적인 지도 방법을 익혀 가정에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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