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입장권 지참 시 온누리상품권, 수제맥주 시음권 증정
어린이들을 위한 인형극과 각종 체험행사도 마련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오산오색시장은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를 맞아 오는 9일부터 5월 14일까지 물향기수목원과 연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물향기수목원 관람객이 당일 입장권을 지참하고 오색시장에서 3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하며, 온누리상품권은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1층에서 증정한다.
봄내음 축제 기간 중 오색시장야시장에 물향기수목원 당일 입장권을 가지고 오면 성인에 한해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 시음권으로 교환해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색시장야시장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1시까지 오색시장 빨강길 야시장골목에서 열리며, 특히 어린이날이 있는 5월 5일과 6일은 오색시장야시장에서는 연필바람개비 만들기, 비즈 꽃팔찌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준비했다.
또한 가정의 달을 맞아 징검다리 연휴기간인 5월 3일은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무대에서는 인형극단 애기똥풀의 ‘마법의 성’ 인형극 공연이 진행할 예정이다. 공연 후에는 가족 단위로 시장문화탐험을 진행하며, 미션을 완수한 선착순 20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한편, ‘2017 전통시장 봄내음 축제’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오산오색시장을 포함해 전국 220여개 전통시장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주최하고, 오색시장상인회와 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