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 펜션 청풍 813, 양평군 서종면에 컵라면 100박스 기부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양평군 서종면 소재의 펜션 청풍 813은 지난달 28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

 

청풍 813의 홍경호 대표는 “펜션을 개장하면서 주변에 개업 떡을 돌리는 것보다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구호 식품을 기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컵라면 100박스를 기부했다”면서 “앞으로도 펜션이 자리 잡은 서종면 주민들을 위한 사회적 기여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기업인 굽네치킨의 쿠폰을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드리고 싶었으나 서종면에 굽네치킨 점포가 없어서 컵라면으로 기부를 했다. 빨리 서종에 굽네치킨 지점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나름의 바램까지 드러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주민들을 위해 선뜻 기부해주신 대표님의 마음에 감사드린다.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이 나 사업이 더욱 번창하길 희망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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