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 자매결연지 충북 보은군 탄부면 방문

도·농 교류 활성화 논의 후, 탄부면민의 날 행사 참여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30일, 자매결연지인 충북 보은군 탄부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도‧농 교류를 활성화하고 ‘제4회 탄부면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조원1동은 예로부터 대추나무가 많아 ‘대추나무골’, ‘대추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보은군 탄부면 역시 대추가 대표 특산물로 꼽힌다. 두 자치회는 2017년 8월 ‘대추’를 계기로 인연을 맺고, 자매협약을 체결한 이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역축제 참여, △우수 시책 공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목명균 주민자치회장은 “오는 26일 제22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에 참여하는 탄부면 주민자치회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지역 간의 우정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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