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축제 열기 속으로

“오는 9월 7일 청소년 수련시설 4개소서 잇따라 축제 개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오는 7일 13시, 관내 4개 권역별 청소년 수련시설(만안, 동안, 석수 호계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개최 예정인 축제는 ▲만안청소년수련관 수리산문화축제 ‘만수 PALACE’ ▲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제 ‘동네뮤직 페스티벌’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신바람축제 ‘인사이드 석문’ ▲호계청소년문화의집 청춘 페스티벌 ‘ㅎㅎㅎ’ 등으로, 동아리 공연, 체험 부스, 먹거리, 포토존 및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청소년들을 맞이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대표 축제인 수리산문화축제와 청소년어울림마당을 결합한 ‘만수 PALACE’를 개최하며, 이날 축제에서는 만수 싱송라 쇼케이스 공연, 강좌발표회, 탄소중립 플리마켓 ‘만나장’을 선보인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음악과 댄스를 주제로 한 ‘동네뮤직 페스티벌’ 이라는 콘셉트의 축제를 개최한다. 주니어 합창단 축하공연, 노래 맞추기 콘테스트, 랜덤 플레이댄스 경연대회 등 신나는 음악과 함께 청소년들의 끼와 흥을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석수동 주민과 함께 하는 신바람축제를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에서 착안한 ‘인사이드 석문’이라는 콘셉트로 개최하는 가운데, 감정 저장소 이벤트, 드림캐쳐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IN JOY! ENJOY 부스로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초대한다.

 

호계청소년문화의집은 호계3동 안양법무운동장에서 안양교도소, 의왕소방대 등과 협업해 호계동 주민과 함께 하는 마을축제를 연다. 꽃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흥미로운 놀거리도 준비돼 있다.

 

조희련 안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 가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건전한 여가 생활로 일상 속 여유를 되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제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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