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2024 군포핫플레이스' 하반기 공연 진행

14일부터 매주 토요일, 6주간 반월호수 야외무대서 ‘2024 군포핫플레이스’ 공연 열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폭염기가 끝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10월 19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 프로그램 ‘2024 군포핫플레이스’ 하반기 공연을 개최한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군포핫플레이스’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고, 청년 중심의 공연예술가들에게는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공연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군포의 명소 반월호수공원에서 창작국악·클래식·대중음악·재즈 등 특색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상반기에도 6회에 걸쳐 총 18개 팀이 공연을 진행, 성황리에 공연이 마무리됐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많은 시민들이 반월호수공원을 찾으면서 ‘군포핫플레이스’는 매회 더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더 웜스(밴드)’, ‘유피리밴드(국악)’, ‘오브앙상블(클래식)’, ‘앙상블 더 거문고(국악)’, ‘세룰리안 블루(재즈)’ 등 18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친 전문 공연예술단체들의 라이브 공연이 반월호수의 아름다운 낙조를 배경으로 펼쳐지며 시민들의 가을밤을 장식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군포의 ‘핫플레이스’에서 시민들의 문화복지를 향상시키고자 ‘군포핫플레이스’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