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광명시협의회- 미국 댈러스협의회 자매결연 및 광명문화탐방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광명시협의회는 13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미국 댈러스협의회와 광명시협의회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댈러스협의회 자매결연 협약식과 광명문화탐방을 개최했다.

 

이날 자매결연 협약식은 박덕수 간사의 사회로 ▲개회식 ▲광명시협의회와 댈러스협의회 자매결연식 ▲미국 댈러스협의회 통일 활동 영상 시청 ▲양 협의회 자문위원 상견례 ▲광명동굴, 광명전통시장 등 문화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식은 한반도의 번영을 꿈꾸며 상호 교류를 통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양 지역 간 상호 우호 증진을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오윤배 광명시협의회장은 “우리 민족의 과제인 평화통일 사업에 국내와 해외 구분이 있을 수 없다”며 “같은 역사적 정체성을 공유하고 있는 양 협의회가 함께 진정한 협력의 틀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오원성 댈러스협의회장은 “양 협의회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일에 민족의 이해와 지지를 높여 자유민주주의에 기반을 둔 통일을 위해 힘쓰겠다”며 “또한 미래 세대가 학습 기회를 통해 세계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민주평통댈러스협의회의 한 자문위원은 “앞으로 미국 내에 광명시를 널리 알려 국제교류업무가 한 단계 더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새로운 협력의 길을 모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시를 방문해 준 여러분께 깊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지석 광명시의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교류가 더 활발히 이루어져 민족 화해와 국민화합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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