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내고장 하천 살리는 환경 정화 활동 실시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지난 15일 묵현천 및 녹촌천에서 ‘내 고장 하천 살리는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 회원들을 비롯한 박재영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 화도읍 창현리 이장단, 화도읍 아파트생활개선회, 화도읍 봉사단 등 약 70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묵현천 및 녹촌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EM 흙공 던지기, 하천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졌다. EM 흙공은 하천의 오염물질을 분해해 악취제거와 수질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남궁완 대표는 “내 고장 하천을 살리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인원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가 중심이 되어 깨끗한 하천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영 센터장은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우리 지역의 하천을 보호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생활 속에서 참여 가능한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동참해 환경 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한강지키기운동 남양주지역본부는 북한강 수질 개선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30일 북한강변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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