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재)김포시청소년재단 김포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에서는 제5회 연합아웃리치를 지난 10월 25일 구래역 광장에서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날 연합아웃리치는 이동쉼터 주관으로 총 9개 기관[김포시일시청소년쉼터, 청소년상담사업팀, 학교밖청소년지원팀, 김포시청(가족문화과), 김포소방서, 유해환경감시단, 학교운영위원협의회, 김포성폭력상담소, 경기북부 금연지원센터]이 참여했다.
제5회 연합아웃리치에는 청소년들의 고민해결을 위한 거리상담부스(말해주쉼)와 위기청소년 발굴, 청소년 유해환경 감소를 위한 패트롤 아웃리치, 청소년 거리문화공연‘더쉼데이’와 연계하여 청소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 홍보와 지역 청소년에 대한 보호‧복지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이 될 좋은 기회가 됐다.
특히 이날 더쉼데이는 2024년 마지막 운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문화공연에 참여했으며, 공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청소년은 존재만으로 빛입니다. 노래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이렇게 도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하며 주변 사람들에 큰 감동을 주었다.
이동쉼터 관계자는 오는 11월 14일 수능일에 맞춰 구래역 광장에서 다양한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제6회 수능 계기 연합아웃리치를 운영할 계획이며, 올해 마지막 연합아웃리치인 만큼 많은 청소년들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