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는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강원도 속초에서 봉사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적십자 봉사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적십자 봉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화합을 위한 레크리에이션과 응급상황 발생 시 봉사원들의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는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백경현 구리시장은 특강과 질의응답을 통해 시정에 대한 봉사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으며,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봉사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복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먼 속초까지 와주신 백경현 시장님을 비롯한 내빈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웃을 위한 봉사원들의 진정 어린 열정이 우리 사회의 행복을 지켜내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적십자 봉사원은 항상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소외된 이웃이 있는 곳곳에 손길을 내미는 진정한 봉사자들이다.”라며, “구리시에 적십자의 이웃사랑과 실천이 더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