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과멘토링 데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대학생 멘토와 진로 탐색…의료홍보디자인학과,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육학과 체험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11월 10일까지 ‘학과멘토링 DAY’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과멘토링 DAY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설계를 돕기 위해 대학생 멘토 선생님과 함께 전공 학과에 대해 알아보고 간단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학과멘토링에서는 학과 탐색 및 실습으로 적성 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습득해 올바른 미래 목표 설정을 돕는다.

 

이번 활동에서는 ▲의료홍보디자인과 ▲영화영상제작학과 ▲교육학과 총 3개의 학과가 참여해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도울 예정이다. 각 학과별로 2시간씩 진행되며, 모든 학과 활동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고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올해 학과멘토링 DAY를 시작으로 2025년에는 더 다양한 학과를 대상으로 멘토링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오는 12월에는 직업인 멘토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담당 오현지 지도자는 “학과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과 탐색 및 진로 설정의 기회뿐만 아니라 멘토-멘티 간의 교류를 통해 긍정적인 롤모델을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은 9~24세로 유예, 제적, 자퇴, 퇴학, 미진학 등의 이유로 현재 학교에 다니지 않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상담, 교육, 진로, 자기계발, 동아리, 체육, 건강, 자립, 복지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모든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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