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웹드라마 제작 ‘청소년미디어아카데미’ 성료

청소년들이 시나리오,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 모든 과정 수행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회재)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고양 공유학교와 연계해 진행된 청소년 웹드라마 제작‘청소년미디어아카데미(6회기)’ 활동을 완료하고 결과공유회를 지난 2일 성료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미디어아카데미 활동에서는 교급과 연령 수준에 맞춰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 2개 반(30명) 5개 그룹을 구성했다. 각 그룹의 청소년들이 직접 웹드라마의 시나리오 작성 및 연출, 제작, 편집까지의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수업이 진행됐다.

 

지난 2일 진행된 결과공유회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연출, 편집한 5편의 웹드라마를 상영하고 제작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에피소드 등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성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미디어제작단 ‘액션’ 동아리 청소년들이 또래 멘토로써 웹드라마 제작 활동에 참여하여 의미가 더욱 컸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 김민건(15세)은 “편집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팀원들과 소통하며 직접 웹드라마를 만들어 낼 수 있어서 재밌고 뿌듯했다.”라고 활동 소감을 밝혔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박차용 센터장은 “6주간의 활동을 통해 다양한 소재의 수준 높은 웹드라마가 완성되어 매우 놀랐다.”며, “청소년들이 좋아하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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