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7일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3월 ‘드론 체험 활성화 교육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경기도 보조금을 받아, 다양한 분야에서 신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미래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생과 성인 60명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드론 활용 목적에 따라 ▲입문반 ▲자격반 ▲영상반으로 나뉘어 지난 9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론과 현장실습이 병행됐다.
특히 드론 자격반은 드론 3종 국가자격증 취득하기 위한 교육으로 자격증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호응이 높았으며, 드론 영상반은 취미활동을 넘어 영상 촬영 분야에서 새로운 직업 세계를 탐구하고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해 드론 기술의 실질적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입문반에 참여한 학생은 “교육으로 드론의 매력에 빠져 드론을 활용한 직업을 갖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자격반에 참여한 시민은 “교육 덕분에 드론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1종 자격증에 도전해 볼 계획이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박란주 교육청소년과장은 “드론 기술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 드론 교육을 확대해 시민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는 오는 11월 성균관대학교 탐방 인공지능(AI) 진로체험,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창의체험 교실 등 하반기에도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