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 가을밤 추억 더하기 영화 상영회 개최

추억의 놀이체험과 함께해 마을 문화공동체의 시간 함께 나눠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수원특례시 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는 지난 8일, 주민들과 함께하는 영화제를 열어 문화공동체의 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장화신은 고양이’가 상영됐다. 재미와 모험, 감동을 모두 담은 이 영화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영화 상영에 앞서, 주민들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추억의 뽑기, 봉숭아 물들이기, 전통놀이, 인생컷 사진 찍기 등 특별한 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 이런 활동들은 세대 간의 소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영화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고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영화제에는 약 80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무료로 영화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주민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과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이윤미 새마을문고회장은 “참여한 주민들의 반응이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새마을문고가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봉사자들에게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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