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가좌동은 지난 11일 가좌5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방문보건관리 사업‘경로당 찾아가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가좌동은 올해 간호직 공무원의 배치를 계기로 관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경로당 찾아가좌’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연말까지 관내 1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내년에는 독거노인까지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경로당 찾아가좌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만성 질환 관리(혈압·혈당 측정) ▲치매 선별검사 ▲보건·복지 및 건강 관리 상담 ▲복지사각지대 제보·접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안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로당의 어르신은 “행정복지센터에서 경로당까지 직접 방문해 건강체크와 치매검사를 해줘서 든든하고 고마웠다.”라고 말했다.
이원형 가좌동장은 “관내 취약 지역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들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