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2025학년도 수능 시험장 준비 상황 점검

인천영종고 찾아 수능 준비 상황 최종 점검 및 종사자 격려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1월 13일, 인천 중구 영종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학교 내 시험관리본부, 시험실, 방송실 등을 둘러보며 시험장 배치와 방송시설 등을 확인하고, 수능 준비에 힘쓰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 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준비해 온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올해 2025학년도 인천시 수능 응시자는 총 2만 8,149명으로, 58개 학교, 1,076개 시험실에서 시험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도서 지역 수험생들이 시험에 원활히 임할 수 있도록 기상 악화 등의 상황을 고려해, 수능 6일 전인 11월 8일부터 수능 다음 날인 11월 15일까지 육지로 이동을 지원한다. 이번 수송지원 대상은 백령고, 연평고, 대청고, 덕적고의 수험생 35명과 인솔교사 5명으로,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수험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상의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라며 “수능 당일 대중교통 특별수송대책 마련 등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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