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신대초등학교에 42억여 원을 투입하여 교육환경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 외벽 마감재를 준불연 이상의 안전한 자재로 교체하고, 내진 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성을 강화했다.
또한, 1등급 창호 교체 및 디자인을 개선해 학습 효율을 높이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기존 8분할 창호를 6분할 창호로 교체하여 개방감을 높이고 안전난간 대신 고정창을 설치하여 안전성 확보와 예산 절감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재학생들은 “공사 기간 불편함도 있었지만, 넓어진 창문으로 햇빛이 가득 들어오고 탁 트인 외부 풍경을 볼 수 있어 마음이 편안해졌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공사는 학생 중심 교육과정을 반영하고, 학생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과 학습 효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쾌적하고 창의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