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도내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의 실질적 홍보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의 해단식과 홍보 콘텐츠 전시회가 20일 오후 본원 대교육장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김행석 소상공인과장,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 김창주 남부센터장을 비롯해 소셜미디어 홍보단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 성과 보고 ▲활동 및 콘텐츠 유공 표창 8점(도지사 5점, 경상원장 11점)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 홍보물(유튜브, 블로그, 인스타툰 등) 전시회 ▲홍보·마케팅 강의 등이 진행됐다.
홍보단원들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도내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지역상권을 대상으로 개별 월 평균 5개 이상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소셜미디어(네이버 블로그·유튜브)를 통해 활발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 5월 경기 지역자원 활용 콘텐츠 제작 지원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경상원에서 추천한 16개소의 골목상권·전통시장·소상공인에 대해 홍보 영상 및 인스타툰을 제작을 진행하기도 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김민철 원장은 “경영악화와 점포 운영의 어려움으로 많은 소상공인분들께서 홍보와 마케팅에 힘을 쏟기 어려운 상황에서 올 한해 그분들을 대신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도내 소상공인분들이 내년에는 경영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다양한 방법들을 찾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