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인천시설공단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지난 20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장선숙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류석형 인천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 김종필 인천시설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수강생, 지역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품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발표회는 ‘미추홀은빛합창단’과 인천문화예술협회의 ‘시니어패션쇼’를 시작으로, 클래식 기타와 하모니카, 색소폰 등 14개 강좌 수강 어르신 245명이 올 한 해 연마한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회관 2층 커뮤니티센터와 4층 구름다리에서는 서예, 수채화, 한국화 등 어르신들의 열정이 가득 담겨있는 15개 강좌 145여 점의 작품전시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포토 존에서 추억을 남기는 ‘인생 한 컷’, 따뜻한 차 한잔을 나누는 ‘다도 체험’도 함께 진행됐다.
김종필 이사장은 “이번 발표회는 평생교육의 필요와 가치를 새롭게 확립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회관은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인생을 응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