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파주시 문산읍은 외관이 노후하고 시설이 열악한 지역 내 마을회관을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시설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에 개선되는 마을회관은 운천3리, 내포4리, 임진리, 문산1리 등 4곳으로, 총 사업비 6,700여만 원이 투입된다.
3월 말 준공을 목표로 지붕 공사, 외벽 발수공사, 옥상 방수 등의 시설개선 공사가 진행되며, 장마 또는 무더위에 발생하는 주민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산읍은 마정리 및 사목리에 경관을 저해하고 방치된 빈집 3개동을 정비하기 위해 사업도 준비 중이다.
조춘동 문산읍장은 “마을회관은 마을 구성원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고 소통하는 차원에서 마을의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공간”이라며, “이번 공사로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이익이 돌아갈 것이며, 앞으로도 마을회관이 주민들의 소통과 휴식의 공간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