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의정부시는 3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12주간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215명과 관내외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자의 건강 상태와 퇴원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재가서비스 이용 시 필요한 자원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요양병원과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와 퇴원 여부를 세밀하게 점검해 퇴원 후 지원이 가능한 재가서비스 자원들을 파악하고, 연계 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장기입원자의 건강 관리와 퇴원 후 재활 지원이 중요한 만큼, 실태조사와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