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고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고양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 50명이 참석하여‘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사항의 소위원회 위임’과 ‘소위원회 구성 및 간사지정’등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심의위원의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 강사(변성숙 변호사)의 연수가 이어졌다. 이번 연수에서는 관련 법령에 근거한 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기본 방향 안내와 ‘2025 학교폭력 법률 개정 및 심의위원회 운영 유의사항’등을 소개하며 심의위원의 역할을 재점검하고 심의 전문성을 강화시키고자 했다.
고양교육지원청 이현숙 교육장은 "이번 총회 및 역량 강화 연수는 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위원회의 협력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경기형 학교폭력제로센터의 역할·기능 재구조화에 발맞추어‘화해중재 연계 관계성장프로그램’운영의 확대와 고양학교폭력예방지원단(30명)에 의한 학폭 예방 및 사안처리 컨설팅을 강화하고, 경찰서 등 지역유관기관과 연계한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 등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문화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