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경기 양주시와 NH농협은행이 함께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시간이 또 하나의 값진 성과로 이어졌다.
양주시가 14일 오전 ‘NH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노현수)’로부터 ‘2024년 제휴카드 사용’을 통해 적립된 기금 1억 235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양주시와 NH농협은행이 체결한 제휴를 바탕으로 법인카드·보조금카드·양주사랑카드·공무원 복지카드 사용액의 일정 비율(0.1~1%)을 적립하며 지속적으로 축적해 온 결실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노현수 지부장 등 관계자 11명이 참석했다.
이 소중한 적립금은 시의 세입으로 편성되어 앞으로 직원 복지 및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NH농협 양주시지부에서 전해주신 제휴카드 적립기금은 단순한 재원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뢰와 나눔의 상징이다”며 “앞으로도 제휴카드 이용을 활성화하여 세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시민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시는 ‘신뢰와 상생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동행, 지역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의 선순환’이 시민들의 삶에 더욱 깊이 스며들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