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국민연금공단과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 실시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니저를 위한 맞춤형 사회보험 교육 운영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 협력

 

[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지난 2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국민연금공단과 협업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4대 사회보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3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례화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상원은 국민연금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니저를 대상으로 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자체 공무원과 경상원 직원도 함께 참여하여 각 보험 담당자의 현장 중심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전통시장 매니저는 “국민연금공단에서 주관한 교육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되어 이해가 쉬웠다”며, “고용보험 등 상인분들의 질문에 더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니저는 소상공인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소통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사회보험 제도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국민연금공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 이외에도 사회보험료 부담 완화 제도 발굴 등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력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의 4대보험 가입을 독려하고, 이들의 권리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원과 국민연금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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