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의정부시 녹양동 주민센터는 지난 27일 동장을 포함한 공무원, 사회복무요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G&B City 프로젝트 사업대상지인 녹양천과 장미터널 일대 산책로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매월 실시하는 대규모의 주민자율청결봉사대 활동에 차질이 생겼으나, 직원들이 솔선수범하는 마음에서 자발적으로 녹양천 환경정비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한 것이다.
이날 청소는 손 소독 후 마스크를 착용한 안전한 상태에서 실시됐다.
녹양천 둑 안에 방치되어있던 무단투기 쓰레기를 중점적으로 수거한 결과, 생활쓰레기와 대형폐기물을 비롯해 수질오염의 주범인 폐비닐 등 0.5톤을 수거했다.
이외에도 주민들의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장미터널 정비를 병행했다.
김병선 녹양동장은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계도활동을 통해 불법행위가 근절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올바른 시민의식이 우리 생활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