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문수철 기자] 지난 4일~6일 즐거운 설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오는 중에 화성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가 설 연휴기간동안 통행료가 징수돼 고향길 귀향객들의 길을 막아 원성을 받았다.
화성시 매송면주민 H씨(54세) “화성시는 정부의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정책에 반해 왜 자체예산을 왜? 편성 하지 않고 있는지 시는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연휴기간 해당 고속도로를 이용한 K씨(54세)는 “지난 추석 연휴에도 무료로 통행한 비봉-매송간 도시고속도로라 올해도 무료인줄 알고 아무생각 없이 통행을 했는데 징수가 되어 놀랐다”며, “고속도로통행료 징수를 받기에 톨게이트가 막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예산을 올렸지만 예산부서에서 예산을 삭감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고속도로 통행료감면 정책”으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증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경기도는 올해에도 일산대교, 제3인경인고속도로,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등 3곳이 무료통행을 했으며, 고속도로는 명절연휴 동안 무료통행에 따른 손실을 정부에서 보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