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산동‧고양동,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장학금 전달’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지역의 미래 밝히는 꿈나무 지원
고양동 우방경로당, 된장판매 수익금 학생들과 함께 나누다


▲ 고양시 관산동_고양동,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사진제공=고양시)


[경기헤드라인=김윤종 기자]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는 최근 관산동 내 청소년 6명에게 ‘SKY 관산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희망을 갖고 꿈을 위해 노력하는 청소년을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금은 경기공동모금회 관산동 지정기탁금으로 이뤄졌으며 동 복지일촌협의체 심의의결을 거쳐 장학생을 선발했다.


김성두 관산동 복지일촌협의체 위원장은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자유롭게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고양동 ‘우방경로당’에서도 관내 저소득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200만 원을 총 10명의 학생들에게 20만원씩 전달했다.


우방경로당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모범적인 생활태도와 학업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경로당 어르신들이 손수 된장을 담가 그 판매수익으로 뜻깊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함께한 김준태 고양동 복지일촌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방경로당 어르신들이 매년 장학금을 준비하시면서 마음도 몸도 젊어지시는 모습에 기쁜 마음”이라며 “복지일촌협의체와 함께 나눔 봉사를 추진하니 더 뜻깊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