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4일 노사 협력기반 일자리 창출 및 통합 일자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부천시인재취업재단의 설립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일자리 관련 부서와 유관기관,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행했다. ‘부천시인재취업재단’은 시장 공약사항 중 하나로 지역 내 유사 일자리 사업을 종합 조정·관리하고 지역 수요 맞춤형 원스톱 취업서비스 제공을 위한 하나의 실행기구이다. 미스매치 해소와 부천시 고용서비스 기관 간 사업협력, 취·창업훈련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연구용역에 착수해 설문조사, 중간보고회, 자문단 회의 등을 진행했다. 보고회는 지역산업 및 고용환경 분석 결과 시민과 일자리 관련 기관의 의견수렴 결과 재단의 설립 필요성 및 운영 방안 비교 분석 시 일자리정책의 발전적 방향 등, 그간의 용역 추진사항 최종 보고와 함께 참석자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시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들과 용역 수행 결과를 반영하고 부천시 일자리사업의 컨트롤 기구의 방향 및 역할을 신중히 검토해 설립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2020년 소규모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영세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을 설치하면 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장의 설치비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원대상은 관내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사업장이며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을 운영 중인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1~3종 중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사업장은 예산 여건에 따라 추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개선 비용의 90%를 지원하며 10%는 자부담이다. 다만 방지시설을 3년 이내에 설치했거나 5년 이내에 정부 지원을 받은 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오는 3월 2일부터 4월 1일까지 청년층의 사회 참여 촉진 및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지원하는 2020년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고 현재 부천시에 주소를 둔 만 24세 청년이 대상이며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청년복지정책 사업이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5년 1월 2일부터 1996년 1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으로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 ‘잡아바’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2019년 3~4분기 기존 수령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은 별도 신청이 필요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다면 신청내역을 수정해야 한다. 신규 신청자와 자동신청 미동의자는 신청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청년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다.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신청 시 입력한 휴대폰으로 안내메시지가 발송되며 지역화폐카드를 수령한 후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앱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등록하면 청년기본소득이 4월 20일 이후 부천페이로 순차적으로 지급된다. 청년기본소득으로 지급받은 부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감염증 위기 경보가 최고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상담 방식을 잠정 변경하기로 했다. 송내역사에 위치한 부천일자리카페는 지난 24일부터 잠정 휴관했고 부천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하는 모든 취업지원프로그램 및 채용행사는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특히 부천일자리센터 상담사들과의 대면 접촉을 차단하기 위해 당분간 부천일자리센터 및 행정복지센터, 주민지원센터 방문 상담이 중단되며 전화 상담만 가능하다. 부천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방문 구직자들의 불편이 예상되지만, 지역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며 “대신 전화 상담으로 충분히 구직 활동을 지원할테니 지역 주민들의 너그러운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피해 극복을 위해 주정차단속 시간과 지역을 3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완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한다. 시는 점심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3시간 동안 주정차단속을 유예한다. 1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는 24시간 단속을 유예한다. 단, 주정차 절대 금지 구역인 소화전, 버스정류장, 교차로 모퉁이, 횡단보도, 보도, 안전지대, 이중주차와 어린이 보호구역은 시민들의 안전과 차량흐름을 위해 단속유예에서 제외한다. 홍성복 주차행정팀장은 “주정차단속 한시적 유예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소비활동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3월에 부천페이를 충전하면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매출감소, 경기침체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3월 부천페이 인센티브를 10%로 특별 상향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에 부천페이 인센티브 구매한도인 50만원을 충전하면 최대 5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고로 부천페이는 평소에는 6%, 명절에는 10%의 구매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또한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지 않은 임대상가 등 대규모점포 내 연매출 10억원 미만의 소상공인 업체 약 617개소를 가맹점으로 확대해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하고 실질적인 소상공인 매출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천페이는 2월 현재 106억원이 발행됐고 75%가 사용됐으며 카드발급은 8만2천 여장을 넘어섰다. 시는 지속적인 경기 활성화를 위해 4~5월에도 인센티브를 10% 상향 제공하는 것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5월까지 인센티브 10%를 제공하면 올해 발행액이 약 7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천페이의 일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감염이 본격화하고 이에 따른 정부의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기관과 긴급 대책 회의를 열고 촘촘한 방역체계와 의료시스템을 갖추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난 25일 시청 창의실에서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는 장덕천 부천시장, 신낭현 부시장, 부천시의사회, 선별진료소 운영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등 병원장과 관계자 등이 참석하고 부천시립노인전문병원, 부천삼성요양병원, 다온요양병원 등 10개 요양병원 관계자들도 함께 모여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일선에서 노력해주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는 전문가들의 조언으로 지역사회 감염 대응에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히며 “머리를 맞대 감염병 대응 체계의 틀을 탄탄히 구축하자”고 말했다. 회의에서는 선별진료를 위한 의료 인력 부족, 폐렴 발생 우려가 높은 요양병원 입원 환자 관리 방법, 마스크 수급 안정화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타 시에서 자동차를 탄 상태에서 검사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의왕시 내손2동 아동도서관에 설치되어 있는 유모차 살균기를 이용해 시민이 유아용 유모차를 살균하고 있다. 의왕시는 늘어가고 있는 바이러스성 질환에 민감한 부모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위생관리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세척이 어려운 유모차, 카시트, 보행기 등을 살균할 수 있는 유모차 살균기를 관내 7개소에 설치해 운용중에 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 시민이 의왕내손도서관 도서자동반납 시스템을 이용해 대출한 도서를 반납하고 있다. 한편 의왕시는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내손·글로벌도서관을 상황 종료시까지 휴관조치 했으며 기존 대출 도서는 도서자동반납 시스템을 이용한 반납만 가능하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에서 코로나19 다섯 번째 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5일 오후 3시 30분 기준, 1명의 추가확진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안양시 다섯 번째 확진자는 한림대병원에서 코로나19 감염 검사를 받았고 25일 오전 9시 기준, 양성자로 확인됐다. 현재는 보건환경연구원 결과가 나올 때까지 자격격리 조치 중에 있다. 다섯 번째 확진자는 2019년 7월에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1월 22일 귀국했고 2월 19일 대구 출장을 다녀온 직원과 업무 관계로 미팅을 한 바 있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과 접촉자 등을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확인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항은 확진자가 매일 아침 오전 7시 50분에 평촌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출퇴근하고 있었고 20일 퇴근 이후 늦은 저녁 시간에 발열이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오한 및 설사 증상이 있어 23일까지 자택에서 혼자 머물렀으며 24일 자전거를 이용해 한림대 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오후 12시 21분에 검사를 받고 오후 12시 31분에 병원 앞 오얏봉약국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오는 3월 6일까지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대상자인 ‘청년오피스’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청년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사업화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청년기업,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팀별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IR컨설팅 사업화지원금 등으로 구성된다. ‘청년오피스’멤버십이 이용 가능한 사무공간은 약 12개월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동안 청년오피스’에 9개 기업, ‘만안 청년오피스’에 8개 기업 총 17개 기업을 선발하고 선발된 기업은 성장단계와 입주희망 의견을 고려해 입주공간이 배정된다. 이번 액셀러레이팅 사업은 가상오피스 →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 스케일업 지원으로 이어지는 안양시 청년창업 생태계의 두 번째 단계로 기업의 집중 성장과 육성의 단계이다. 3월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청년기업을 집중 육성하게 된다. 데모데이 결과와 성장 결과 등 종합적인 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하며 우수기업은 사업화 지원금과 1년의 연장이 확정된다. 우수기업은 연장 졸업 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지원 할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에서 코로나19 세 번째와 네 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양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안양에서 2명의 추가환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확진자는 두 번째 확진자의 부인으로 2월25일 양성자로 확인돼, 안성의료원으로 이송해 치료를 받게 된다. 또 네 번째 확진자 역시 자가격리 중이며 경기도립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즉시 이송될 예정이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확진자의 딸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네 번째 확진자는 지난 23일 발열에 이어 24일 인후통 증상이 있어 만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았다. 확진자의 가족으로는 만안구 석수동에 거주하는 남편과 자녀 2명이 자가격리 중으로 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양성반응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안양시는 확진자 거주 지역에 대해 방역 등 예방활동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아울러 네 번째 확진자의 자녀가 다니는‘꼬마동이 어린이집’에 대해 방역 및 폐쇄 조치를 내렸다. 안양시는 질병관리본부 즉각 대응팀과 경기도 역학조사관, 감염병지원단 등과 같이 확진자 동선파악 및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역학 조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확진환자가 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환자는 부천시 괴안동 신일해피트리아파트에 거주하는 여성이다. 복통으로 부천성모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의사의 폐렴 소견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됐다. 확진환자의 자택, 병원 응급실 등의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환자는 최근 외국이나 대구 방문 이력은 없다고 밝혔다. 함께 사는 가족도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으로 나왔으며 자가격리 중이다. 확진환자의 이동 경로 등 자세한 사항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부천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며 장덕천 부천시장의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공개하고 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2월 7일 이후 대구·경북 지역을 방문한 분들 중 기침, 발열 등 증상 발현 시 병원이나 보건소에 가지 말고 우선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또는 부천시보건소로 전화 상담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월 18일 완치 퇴원한 환자를 제외한 부천시 내 확진환자는 총 7명이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 개선에 참여할 음식점을 오는 3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간 모집한다. 입식테이블 및 조리장 시설개선 지원 사업은 위생등급지정 음식점 확산의 읠환으로 위생적이고 편리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음식문화개선 사업이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예산 소진 시까지 25개 업소를 내외를 선정해 업소당 총 시설개선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자격은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영업하고 있는 일반음식점 중 입식테이블 설치, 조리장 개방 및 환풍기 시설 개선을 희망하는 업소이며 위생등급제 및 시책사업 참여업소를 우선 선정한다. 신청은 부천시 홈페이지’새소식에서 지원서와 제출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3월 20일까지 시청 식품위생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외국인은 물론 젊은 층도 선호하는 입식테이블로 테이블을 교체하고 조리장 시설을 개선해 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편리한 외식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음식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21일 부천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 대비 R&D 유치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R&D기관에서 추진한 성과와 관내 기업에 대한 직·간접 지원내용의 공유를 통해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고회에는 부천시 5대 특화산업 R&D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조명ICT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한국세라믹기술원 관계자가 참석해 그동안의 기업지원 실적 및 관내기업 혜택, 우수사례 등의 추진성과와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제안 사업, 향후 계획 등을 보고했다. 금형산업의 성과를 보고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센터는 신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기술 보급과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실용화 지원을 통해 연평균 455개 업체에 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히며 4차산업혁명 시대의 금형산업 스마트화를 위해 스마트 팩토리 유도, 금형설계 지원 프로그램 구축을 제안했다. 한국조명ICT연구원은 조명기술 연구개발과 각종 시험인증 및 인력양성 등에 연평균 10억원의 기업지원을 통해 100여 건의 제품개발 및 기술지원 성과를 냈다고 밝히고 스마트 도로조명과 홀로그램 콘텐츠 개발 등을 위한 부천시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