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산시는 관내 신천지교회 시설 1곳을 추가로 확인하고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예방을 위해 윤화섭 시장 명의로 긴급행정명령을 내려 폐쇄조치하고 일대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파악된 시설은 단원구 고잔동에 있는 213㎡ 면적의 신천지 문화센터로 지난달 중순까지 신천지 관계자들이 출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교회 연관성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이날 감염병예방법을 근거로 윤화섭 안산시장명의 ‘긴급행정명령’을 발동해 오는 8일까지 시설폐쇄 및 집회금지 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교회 1곳과 부속센터 9곳 등 모두 10곳이 안산시에 있다고 밝힌 신천지 측의 거짓말에 전국 기초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행정명령’이라는 강력조치로 대응한 셈이다. 시는 행정처분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문화센터 일대 방역작업도 신속히 마무리했다. 앞서 신천지 대구교회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자 시는 지난달 21일 관내 신천지교회 집회 및 모임장소 등 10곳에 대한 긴급점검과 방역을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점검 결과와 위치 등 관내 신천지 관련 정보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코로나19 여파에도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안양시정에는 흔들림이 없다. 안양시의‘적극행정지원위원회’’가 지난달 28일 출범했다고 4일 밝혔다. 적극행정지원위는 공무원이 행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겪는 법령의 모호함이나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경우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막힘이 없고 투명하며 책임감 있는 행정이 펼쳐질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다.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규제개혁, 법무, 감사 등 8개 분야 민간전문가를 포함해 15명으로 구성됐다. 출범 첫날 적극행정지원위는 시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우수공무원 선발기준 및 절차 등에 관해 심의 의결하며 서막을 열었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심의는 서면으로 대체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현실에 어울리지 않거나 불명확한 법령이나 제도 때문에 행정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는다면 결국 시민에게 불편이 가게 될 것이라며 적극행정지원위의 기능을 강조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오는 2024년까지 주택재개발 재건축 지역에 청년층이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381호를 공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당초 공공주택을 짓기로 했던 석수동 연현마을 아스콘공장부지에 시민공원이 들어서게 되자 계획을 수정,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연계해 공공임대주택을 확보하기로 했다. 여기에는 청년주택공급을 위해 시 도시정비기금인 248억원을 활용한다. 시는 오는 2022년 완료되는 덕현지구 159호와 삼신아파트 재건축 지구 19호, 이듬해인 2023년 호계온천 지구에 73호 그리고 2024년 입주가 시작되는 비산지구에 130호 등 총 381호의 공공임대주택을 3년에 걸쳐 공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들어서는 공공임대주택은 30년 이상 장기임대로 활용되며 전용면적은 60㎡이하이다. 381호 중 80%인 305호가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공급되고 나머지 20%는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돌아간다. 공급가격은 시세의 60∼80%로 저렴한 편이다. 자금이 넉넉지 않은 청년과 신혼부부들에게는 보금자리 마련의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안양시는 사업의 원활한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지난 3일 ‘제54회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개인 12명과 법인 13개 소를 ‘2020년도 부천시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선정 시점부터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1회 면제, 공영주차장 1년간 무료 이용이 가능하며 법인 납세자의 경우 모범납세법인 현판 제작 부착. 주요 문화행사 초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부천시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부천시 모범납세자 선정 및 지원 조례’를 2011년부터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모범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 이상 계속해 연간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납세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납부해주신 납세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납부해 주신 지방세는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성실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 오정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의 가정에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치매안심센터 ‘쉼터’는 경증치매환자와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인지재활 프로그램이다. 오정보건소는 지난 2월 코로나 확산에 따라 면역력이 취약한 어르신을 보호하기 위해 잠정적으로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에 오정치매안심센터는 쉼터 참여자에게 수시로 전화하거나, 작업치료사와 간호사가 직접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스크 등을 제공하는 등 돌봄 공백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방문 건강관리서비스를 받은 한 어르신은 “집에 혼자 있기 불안하면서도 답답했는데 전문 선생님이 방문해 코로나 예방법을 직접 알려주어 고맙다”며 “하루 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며 감사함을 표했다. 김계동 오정보건소장은 “가정방문을 통해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을 코로나19로부터 보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의 답답함과 막연한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건강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으로 오랫동안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지역 보건소 직원들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의 강성권 회장 등 회원 5명이 빵 130개, 컵과일 70개, 드립백 커피 100개, 오미자즙 120포, 음료 88개 등 90만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갖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30개 내외의 지역 소상공 업소 대표들이 참여 중인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은 2013년 10월부터 SNS 홍보 및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자체 공부·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보건소 직원 격려 방문을 위해 13개 회원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십시일반 모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군포의 소상공인들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 회원 업체들은 자체 업장 소독,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중이다. 한편 시는 2월 초부터 최근까지 보건소에 마스크 100개, 떡과 홍삼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년 동안 철쭉축제를 기다려온 관람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2020년 철쭉축제를 취소하고 추후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에서 개최되는 도심 속 시민축제로 지난 해 관광객 26만명이 군포시를 방문했고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군포시가 KT와 협력해 1등급 미세먼지 측정장비와 IoT,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지역 내 대기질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포시와 KT는 3월 4일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측정망과의 거리와 오염발생지역을 고려해 관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등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장소 18곳을 선정해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인증받은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8개를 비롯해 2등급 장비 10개를 설치함으로써,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IoT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성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군포시에 제공한다. 군포시는 KT가 보내오는 데이터와 국가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군포시와 KT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발생원 감시,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솔루션 도입 등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가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성실납세자 1,807명과 유공납세자 20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시 조례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사실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연건 5건 이상의 지방세를 기한 내 납부한 시민 중 그간의 납부세액을 기준으로 법인은 1천만원 이상, 개인 및 단체는 5백만원 이상을 각각 납부한 경우다. 또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세입재정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납부세액 5년을 기준으로 법인은 5천만원 이상, 개인. 단체는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경우가 해당된다. 성실납세자와 유공납세자는 안양시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시는 성실납세자 1,807명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시금고인 농협은행에서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또 5백 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 5만원권 안양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20명에 대해서는 성실납세자와 동일하게 금융지원 혜택과 시장표창장 수여,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1년간 면제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바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이 본격화 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11월 관양동 521번지 일원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구역에 대해 개발계획을 수립 고시한데 이어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시공사는 감정평가를 완료하고 이달 초 102필지 141명에 대한 보상협의를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지에는 공동주택 1,317세대와 단독주택 28세대, 근린생활시설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특히 공동주택 중 470여 세대는 청년층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향후 사업절차로는 올해 중순 실시계획 인가하고 하반기 부지조성공사를 착공 하면 오는 2024년경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 사업을 통해 서민과 청년의 주거안정 뿐만 아니라 관악산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대표적인 친화적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신도 900여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28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3일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인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관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에 대해 하루 두차례씩 유선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이어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관내 경로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한시장은 “지난 1월 사업의 기본 방향을 밝힌데 이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사업은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이어 “올해 시정은 기존의 관행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혁신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런 점들을 공직자들에게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공단 개발과 친환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안양시는 조남일 안양시민원옴부즈만이 지난 2월 28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민원옴부즈만 분야 유공에 선정,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민원옴부즈만은 법과 제도적으로 쉽지 않은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기관과의 협력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제도이다. 조남일 민원옴부즈만은 2018년 10월부터 제6대 안양시민원옴부즈만으로 활동을 시작, 고충민원 해결과 갈등민원 중재 협력자로서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조 민원옴브즈만은 옴부즈만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최대호 안양시장 이하 공직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이와 같은 영광이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양시는“코로나-19로 전국이 다 힘든 상황에서 대통령표창을 통해 안양시에 힘을 보태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다양한 민원 해결에 더욱 힘을 쏟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해당 촬영물을 음성으로 안내해주는‘이미지매칭’이 안양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안양시는 이미지매칭을 도입, 안양예술공원의 각 전시관과 APAP작품 설명 그리고 시청사의 방문민원안내를 서비스하기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시가 국내에서 처음 도입한 이미지매칭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해당 이미지에 대한 설명 및 안내서비스로 QR코드와 비콘 보다 한 단계 진화해, 카메라촬영과 동시에 텍스트는 물론, 음성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검색, 인공지능으로 저장된 해당 이미지와의 매칭을 통해 인식하는 방식이다. ‘안양예술공원’어플을 내려 받아 사진1과 같이 이미지를 검색하면 사진2처럼 안내멘트로 해설을 듣게 된다. 안양예술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이와 같은 신기술을 활용해‘안양박물관’,‘김중업박물관’,‘파빌리온’, APAP작품 등에 대한 이모저모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게 됐다. 3곳 박물관 내부의 전시작품 60점과‘증초사지 당간지주’,‘증초사지 삼층석탑’,‘석수동 마애종’,‘안양사 귀부’등의 문화재 4점을 포함해 총 101점에 이미지매칭이 적용됐다. 시청사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부천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기 위해 지난 2일 부천시청 직원 및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절기 혈액 보유량 감소와 더불어 코로나 19 우려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부천시가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 나선 것이다. 헌혈 대상자들이 안심하고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 시작 전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발열체크 등 감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켰을 뿐만 아니라, 1회용 채혈 바늘을 사용해 헌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이 날 헌혈운동에는 코로나 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2배 가까운 부천시청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 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더욱 빛냈다. 이종성 행정지원과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헌혈에 참여해준 시민 및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혈액 부족 사태를 극복하는 것을 넘어 시민과 직원 모두 힘을 모아 함께 코로나 19를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헤드라인=김근철 기자]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바라산자연휴양림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임시휴장에 들어간다. 그동안 바라산자연휴양림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소독을 매일 수시로 실시해 해왔으며 이용객에게 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제공하는 등 예방활동을 지속해 왔다. 하지만, 코로나19 사태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전국에서 모이는 고객들의 접촉을 막고자 3월 1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바라산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전체에 대해 임시 휴장을 결정했다. 이번 임시 휴장조치에 따라 3월 휴양림 예약자에 대해 개인별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후 감염증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 시민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바라산자연휴양림 관계자는 “휴장기간 동안 시설점검과 환경개선을 위한 유지보수를 실시해 재개장시 이용객들이 바라산자연휴양림에서 고품질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