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10년 이상 빈 상태로 방치된 낡은 공간이, 고양시와 지역농협의 노력에 힘입어 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고양시는 지난 15일, 벽제농협 측과 덕양구 벽제농협 고양지점 지하층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양시 외곽에 위치한 고양동은 구도심과 신도심이 혼재된 지역으로, 지역 내 변변한 문화·복지시설이 없어 문화 사각지대에 놓인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벽제농협 고양지점 지하는 기존 농협에서 마트로 사용하던 공간으로 약 130평에 달하는 공간이다. 이 공간은 그동안 활용도가 낮아 사용하지 않던 버려진 공간이었으나, 마침 주민을 위한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하고자 하는 고양시와 뜻을 같이 해 본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에서 해당 공간을 무상임차하고 2020년 상반기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체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활용방안은 추후 농협 측과 고양동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할 계획으로, 시에서는 좁은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계층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구도심 주민을 아우르는 마을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가 생활밀착형 사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적극 나섰다. 지난 8일, 고양시는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조례’의 제·개정안을 일괄 발표했다. 발표된 조례안은 개발 인·허가 특별조례, 단독주택 안심관리제 운영조례, 상징건축물 보호지정 조례, 환경시설 관리조례, 녹색건축물 조성·지원 조례, 수제품 판매촉진 지원조례 등 6건이다. 이들 조례안은 시민 삶과 깊이 연관돼 있지만 법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분야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재준 시장이 직접 초안을 작성해 해당 부서와 5차례 이상 꼼꼼히 논의하고 현실에 맞게 지속적인 조율을 거듭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개발 인·허가 특별조례’는 기피시설의 편법 인·허가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공장·봉안시설 등으로 용도변경을 할 때도 신규 인·허가와 마찬가지로 주민의견 청취와 심의를 필수로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뚜렷한 관리방책이 없었던 단독주택과 근현대 건축물의 보호에도 나선다. ‘단독주택 안심관리제’는 아파트처럼 환경정화, 순찰을 돕는 관리인을 단독주택가에도 배치하기 위한 것이며, ‘상징건축물 보호·지정 조례’의 경우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서울·경기서북부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통일로 포럼’은 18일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포럼 발족식 및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포럼 발족 및 토론회는 지하철 3호선을 통일로 축을 이용해 파주까지 연장하는 가칭 ‘조리금촌선’‘ 건설을 위한 것으로 제4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 등 서울·경기서북부 교통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가 주제 발표했으며 강승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김시곤 대한교통학회 회장,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 윤경한 고양시 도시교통정책실장, 남동경 경기도 광역도시철도과장, 구종원 서울시 교통정책과장, 김인규 국토부 광역도시철도과 사무관, 박대성 파주시의원, 고양시 엄호용 자율방범대장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김동선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경기북부권역 지역균형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조리금촌선 건설을 통한 교통인프라 확충을 해야하며 나아가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철도망 구축 측면에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는 등 정부의 적극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지난 9일로 청소년 대상 독서 프로그램인 ‘1318 독서클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이번 독서클럽은 지난 2월 2일부터 3월 9일까지 총 6회에 걸쳐서 매주 다른 글을 함께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함께 읽은 글은 ‘사람에게는 얼마나 많은 땅이 필요한가’, ‘세상에서 가장 약한 요괴’, ‘피에르’, ‘13일의 김남우’, ‘쥘르 삼촌’, ‘20년 후’이며, 매 회차 마다 토론, 글쓰기와 기타 활동을 병행해 학생들이 하나의 주제로 다양한 영역을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독서클럽을 진행한 안미주 강사는 “이번 수업이 가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기를 바랐기에 학생들이 쉽게 다가가고 읽을 수 있는 글을 선정해 진행했다”고 말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만족도 조사지를 통해 “다음에도 또 해주세요”, “새로운 지식을 많이 얻게 되었고 생각보다 재밌고 흥미로워서 즐겁게 수업했던 것 같습니다”등의 의견을 냈다. 가좌도서관의 각종 문화행사는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 및 접수하며 도서관에서 활동하려는 독서동아리도 상시 모집 중이다. 더 궁금한 점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전국적으로 A형간염 환자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A형간염을 올바로 알고 예방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감염병포털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1군감염병 280건 중 93.6%에 해당하는 262건이 A형간염이다. 이처럼 A형간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20~40대 젊은 층의 항체보유율이 낮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A형간염은 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 감염된 환자의 분변, 혈액 등을 통해 전염되며, 발열·두통·권태감·식욕부진·오심·구토·복통·설사·황달·간수치 상승 등의 증상을 보인다. 감염 후 평균 15~50일의 잠복기를 거치며 황달 또는 간수치가 상승하는 등 증상이 발생한 이후 1주일간 전염력이 가장 높아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격리가 필요하다. 이와 함께 용변을 본 후나 음식을 취급하기 전, 환자나 유아를 돌보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흐르는 물로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 익혀먹기와 물 끓여먹기를 실천하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형간염은 아직 특별한 치료제가 없고 백신접종과 개인위생 준수를 통해 예방하는 것이 최선인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노후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 신차를 구입하는 어린이 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 액화석유가스 신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어린이 건강 보호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이 사업은 1차 공고 후 접수 미달돼 18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재접수하며, 대당 500만 원씩 총 6대에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10년 12월 31일 이전 등록된 소형 경유자동차를 폐차하고 액화석유가스 신차를 구입하려는 어린이 통학차량 소유자로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해 선정결과를 4월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신청했거나 이미 지원받은 경우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통학 버스 신고필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시청 기후대기과 대기대응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 임직원의 후원으로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로 지난 겨울김장 이후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저소득가구 30곳에 입맛이 돌아올 수 있는 맛있는 백김치를 전달했다. 한편 고양시문촌9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사랑의 봄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수자원공사 경기서북권지사는 문촌9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지역 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들을 위해 해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가 2019년 고양시의 화두인 환경과 재생, 그리고 교육 분야의 출구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해외 벤치마킹에 나섰다. 지난 1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번 출장에서, 이재준 시장을 포함한 담당부서 실무자가 총 4개국 5개 선진도시를 방문하며 촘촘한 일정을 소화한다. 출장 전 각 기관과의 수차례 접촉과 내부토론, 사전검토를 면밀히 거치며 시 역점사업과 직접적으로 접목할 수 있도록 했다. 고양시의 ‘도시재생’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향한 시급한 현안으로,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4개 지역 뉴딜 재생사업 등에 주력하고 있다. 첨단산업·상업·주거단지로 정부가 계획하고 도시 조성에만 무려 50여 년 가까이 소요돼 이제는 파리의 명소가 된 ‘라데팡스’에서 재생사업의 답을 찾는다. 또한 공간과 연령의 틀을 탈피한 마을교육·평생교육의 방향성을 찾고자, 시민대학의 원조인 헬싱키를 비롯해 에스포·코펜하겐·함부르크 등 최고 수준의 교육도시를 방문한다. 함부르크의 경우 학습도시네트워크의 거점인 만큼, 고양시 평생학습시스템의 노하우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녹색환경 도시인 코펜하겐 ‘몽쉐고마을’을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자원 재활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고양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의 의미를 기리며, 그 역사적 가치를 굳건히 하기 위해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일산문화공원 등에서 ‘평화, 그 다양한 만남’ ‘고양평화통일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북 평화의 화해무드와 더불어 한반도 평화시대를 대비해 시민들이 함께 즐기며, 그 속에서 소통하고 평화와 통일을 문화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하는 축제가 될 것이다. 행사는 23일 오후 2시부터 지난달 개청한 일산서구청 대강당에서 시작된다. ‘한반도 평화시대, 고양시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포럼에서는 3.1운동과 독립을 이끌어온 후대와 광복회원, 시민단체, 청년, 청소년 등 각계 각층이 참석해 토론을 진행하고, 북한이탈주민 출신을 포함한 남북대학생들이 참여하는 ‘평화통일코리아 프레젠테이션 대회’를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정책 제안을 수렴해 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3월 26일 오후 7시부터는 덕양구청 대강당에서 ‘한반도 평화와 통일, 그리고 민생경제의 발전’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의 특강을 통해 평화와 통일을 민생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봄으로써 평화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양주시는 지난 16일 경동대학교 마을돌봄연구단에서 ‘양주시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생활공감정책은 정부시책이나 행정제도 등을 조금만 개선하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으로 참여단은 일상생활 속 작지만 가치 있는 정책 개선사항을 발굴해 제안하고 정책현장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제7기 생활공감정책 참여단’은 경동대학교 권세경 교수를 비롯해 지난 1월 21일부터 2월 8일까지 행정안전부 ‘생활공감 국민행복’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을 신청한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참여단은 올해 3월 1일부터 다음해 2월 29일까지 1년간 생활밀착형 정책 아이디어 제안, 생활불편 민원제보 등 온라인 활동과, 오프라인 플랫폼 ‘아이디어 실행연구소’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아이디어 채택, 실시 제안의 직접 체감 등 각종 정책의 모니터링 활동을 진행하고 양주시의 불채택 제안을 바탕으로 재발상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연천군은 18일 11시 통일평생교육원 대회의실에서 ‘연천꿈샘학교’ 수료생 103명과 각 반 문해교육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서 연천군수가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초등학력을 취득하는 학습자에게 초등학력 인증서를 수여했다. 전년도에 이어 16명이 초등학력을 취득해 2016년부터 학력인증반 운영에 따라 초등학력을 취득한 인원은 총 44명이 됐다. 연천꿈샘학교는 한글교실과 검정고시교실로 나눠 운영 하고 있는데 한글교실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인 분위기로 한글과 기초적인 학습능력을 깨우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 초등학력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검정고시교실은 중, 고등학교를 이수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한글교실은 통일평생교육원, 노인복지관, 주민자치센터 등 10개 반이 운영되고 있으며, 검정고시교실은 고입반, 대입반을 개설해 군민의 학력증진을 위해 평생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는 경기도교육청의 ‘초등학력 인증’ 교육 제도 뿐만 아니라 ‘중등학력 인증’ 과정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연천군은 18일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곡선사박물관에서 3월중 찾아가는 현장 간부회의를 개최했다. 기존의 서류 중심의 간부 회의를 벗어난 현장의 생생한 변화 상황을 파악하고, 현안 사항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 방향에 대한 간부공무원 간 상호 토론을 통해 최선의 대안을 찾아내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광철 군수와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현안업무를 포함해 역사문화촌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군정반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역사문화촌부지는 2004년 동북부특화발전사업으로 선정되어 2011년 수경시설, 휴게시설 등 특색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였으며 일부 부지에 대해 민간에 매각해 민간투자를 유도하려 하였으나 부동산 경기침체로 민간건설투자 위축으로 사업이 부진했다. 2015년 한탄강관광지, 전곡선사박물관, 전곡리유적 등과 연계할 수 있는 개발방안을 수립해 지난해 11월 부띠크펜션, 풍차팬션, 이색텐트 등을 조성 세계캠핑체험존을 준공했다. 이날 간부공무원들은 역사문화촌부지활용방안을 위해 한탄강관광지와의 연계방안, 연결공원부지 수목식재, 3번국도변 추가부지매입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광철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파주시보건소는 현재 파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시민 운동교실’을 운영해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주기별 시민 운동교실은 어르신, 주부, 직장인 등 시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평일, 오후, 야간, 주말 프로그램이 있으며 프로그램별 유능한 강사의 지도력을 바탕으로 건강체조, 라인댄스, 밸런스워킹, 요가, 근력운동 등의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운동교실 중 주부 1개반을 비만예방관리반으로 선정, 사전 인바디 검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를 선별해 주2회 운동과 매주 식사일지작성 및 영양상담, 월1회 영양교육, 사후 인바디 검사 등 운동뿐 아니라 비만예방에 필요한 식생활 관리까지 하고 있다. 보건소 운동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A씨는 “갱년기와 비만으로 의욕도 없고 힘들었는데 운동교실 참여 후 일상생활이 즐겁고 자신감도 생기며 체력도 향상되는 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애쓰고 있으며 상반기 프로그램 종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반기 보건소 운동교실 운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파주시보건소는 지난 14일 노인자살고위험군 관리체계 구축 및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파주시노인복지시설협의회, 파주시자살예방센터와 업무 협약 및 파주시노인복지시설협의회 회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했다. 협약은 노인복지시설협의회 종사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노인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굴, 고위험 노인 대상 상담서비스 및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해 우울감을 감소시키고 노인자살 등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이다. 김규일 파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파주시 노인자살률 감소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를 바라며 사업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살예방센터 또는 홈페이지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헤드라인=김윤종기자] 파주시는 각 학교별 학사 일정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맞춤형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은 청소년들의 각종 생활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3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올해 청소년 생활안전교육은 관내 중·고등학교 30개교 1만5천222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 재난안전, 신변안전, 응급처치 등 학교에서 희망하는 교육 내용으로 62회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방법 등은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청소년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안전교육을 시행해 조기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실질적인 안전사고를 예방해 청소년의 안전사고 발생을 낮추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